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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사카 여행하다가, 미친 여자 만난 썰

방구석여행가❤️ 2024. 10. 13. 17:0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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#오사카미친

#오사카도른

#오사카이상한

#오사카정안감

 

 

오사카 여행을 하다, 하루카 열차를 탈 일이 많았다.

 

자유석이었고, 지정석이 아니었다.

 

그날 따라 사람이 많았고, 자리가 하나 남아있었다.

 

그래서

 

자리에 앉았다.

 

근데, 그 자리에 그사람 가방이 있었다.

 

암튼 사람앉을 자리에 가방이 있었음

 

그 가방을 치우지 않고

 

일단 살포시 앉음 .

옆으로 앉음

 

그런데 갑자기, 몇분 뒤에 나를 발견하더니

 

영어로 뭐라 뭐라하고

 

뭐, 너 어디나라에서 왔느냐

나는 일본인이고 너는 외국인이다

 

그래서 우리가 뭐 ? 어쩌라고 그랬다.

 

 

아니 진짜 미친여자인게

 

가방을 사람 앉는 자리에 두고 제정신인가 싶음.

 

암튼, 그 여자말은 그렇다

 

자기한테 앉는다고 말안하고 앉은게 불만

자기 가방이 열려있었기 때문에 불안

자기는 폰을 보고 있었기에 , 너가 앉는지 몰랐음

 

또 뭐지 .

 

뭐 자기는 일본인이고 너는 외국인인데

 

뭐 어쩌라는지 1도 모르겠음.

 

그래서 우리 싸움을 듣고 있던 다른 나라 외국인이

손을 절래절래 저으면서 엮이지 말라고 우리한테 사인을 줬다.

 

진짜 어글리 재패니즈임. 

 

 

결론은 영어로 싸움

 

생긴건 101마리 강아지 클루엘라

 

그냥 지 생긴대로 논다는게 말이 됨.

 

지 생긴대로 논다.

 

그게 끝.

 

관상은 과학이다

영어공부 열심히 해야겠다.

 

다음엔 전투력 만렙으로 열심히 영어공부를 해야겠다고 느꼈따.

 

그렇지 않아도 정이 안가는 일본인인데.

그 여자 덕분에 더더 정안감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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